2013년 1월 8일 화요일
리눅스 민트 데비안 에디션(LMDE) 사용기
리눅스 민트 데비안 에디션 사용기
-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프로그램을 실행해도 응답을 하지 않거나 오작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점입니다. 필요에 따라 오류를 수정하거나 세션을 다시 시작하거나 할 수 있으나 정말 귀찮기 그지 없습니다. 우분투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던 문제가 튀어나오니 정말 배포 사이트에서 경고한 내용이 정확하게 들어맞는 듯 합니다.
- 소프트웨어 관리자에 문제가 있습니다. 우분투에서는 관리자에서 설치하게 되면 즉각적으로 설치된 항목에 대해 설치됨이나 체크 등의 표시를 보여주는데, 데비안 에디션은 그런 것이 없습니다. 물론 정확히 설치되어있고 소프트웨어 관리자를 다시 실행하면 표시도 보여줍니다만, 불편하기 그지 없습니다.
- 데비안 테스팅을 기반으로 했고, 리눅스 민트 불안정판의 프로그램들을 사용하는 리눅스 민트 데비안 에디션의 롤링 배포본의 특징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한마디로 엄청 불안정하다는 겁니다. 기설치된 프로그램을 실행했을 때 오작동을 보이거나 느린 반응을 보여주는데, 그로 인해 다른 프로그램이 영향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마치 예전에 리눅스 처음 접했을 때와 비슷해, 수많은 리눅스에 대한 도전자들을 나가떨어지게 만들었던 그런 상황을 연출합니다. 우리의 위대한 초보자분들은 절대 만지지 말아야 겠습니다.
- 역시 가장 편리한 리눅스 배포판은 우분투인 것 같습니다. 유니티 인터페이스만 개선하면 완전히 윈도우보다 더 편리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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