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그놈 리믹스는 우분투에서 유니티 사용자 환경 대신 그놈 쉘을 기본으로 해 만들어 졌습니다.
우분투 그놈 리믹스 = 우분투 - 유니티 + 그ㅇ놈 3(그놈 쉘)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익숙하지 못한 불편함과 예쁘지 않음을 이유로 유니티 대신 그놈 쉘을 따로 설치해 사용했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놈 리믹스는 정확히 그런 불만에 대한 해법으로 나온 것입니다.
그놈 쉘의 정통적인 디자인입니다.
윈도우에 익숙하면 조금 불편할 그놈 쉘의 정통적인 디자인입니다
그놈 3 을 쓰고 네비게이션 디자인을 따로 구성한 리눅스 민트 시네몬과는 조금 다릅니다.
한글 환경이 잘 구현된 우분투에 최적의 그놈 쉘을 적용해 주니, 우분투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겐 또 하나의 선택지가 생긴 것입니다.
현재 리눅스 민트 시네몬 12.10 이 설치 후, 업데이트 관리자를 통해 한글 환경을 마무리해줘야 하는 것에 비하면, 우분투 그놈 리믹스는 한글을 사용해야 하는 초보자들에게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리눅스 민트 시네몬의 한글 환경 구축은 일단 업데이트 관리자를 통해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런 후에 관리자 메뉴의 [언어 지원]에 들어가 한국어 지원을 설치해주고 나비와 같은 한글 입력기를 설치해 줍니다. 언어 지원에 들어가면 한국어 지원에 대해 설치를 물어오는데 설치하면 되고, 나비는 따로 소프트웨어 관리자에서 설치하면 됩니다.
로그아웃/로그인 또는 재부팅하면 됩니다.
다시 우분투 그놈 리믹스...
소프트웨어 소스를 다음 미러로 정해줍니다.
다른 건 차지하고 가장 큰 특징이 플래시를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여줍니다.
웹킷 엔진을 쓰는 에피파피 웹브라우저를 기본으로 제공하는데, 굉장히 작고 심플하고 빠르긴 하지만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볼 수 없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대규모 동영상 사이트들이 플래시를 통해 영상을 제공하고 있는데, 공식 브라우저가 지원하지 않은다니 어쩔 수 없이 다른 브라우저를 새로 설치하게 만듭니다.
파이어폭스나 크로미엄을 설치하거나 에피 웹브라우저에 수동으로 관련 라이브러리를 추가해 주면 됩니다.
일단 소프트웨어 관리자로 부터 그놈 쉘 확장을 설치합니다.
그놈 쉘은 다 좋은데 굉장한 불편함을 갖고 있는데, 아이콘화되거나 다른 창의 뒤로 넘어간 창을 다시 불러오기 위해서는 활동영역으로 넘어가거나 알트-탭을 눌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extensions.gnome.org 에 들어갑니다.
맘에 드는 확장을 선택해 들어가면 확장이름 옆에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그걸 클릭하면 자동으로 설치됩니다.
우리가 설치하려하는 것은 window list 인데, 그놈 리믹스가 더 높은 버전의 그놈을 사용하므로 설치해도 소용없습니다. windows list 소개 페이지에 보면 주소가 있는데 그곳으로 들어가 zip 으로 다운받습니다.
압축을 푼 후
cp -r windowlist@o2net.cl ~/.local/share/gnome-shell/extensions/
라고 입력해 수동으로 설치해 줍니다. 삭제하고 싶으면 해당 폴더를 지우면 됩니다.
알트-F2 를 누르면 나오는 명령창에 r 을 누릅니다.
또는 로그아웃/로그인합니다.
그놈 쉘 환경 설정을 실행하고 쉘 확장에서 window list 를 선택합니다.
이제 상단의 바에 현재의 윈도우들 목록이 나옵니다.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고 사용하기도 편리하고 우분투나 쿠분투에 비해 가볍습니다.
솔직히 디자인만 아름답고 약간 불편한 리눅스 민트 시네몬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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